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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中 타오바오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특별전’ 진행

무협, 中 타오바오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특별전’ 진행

기사승인 2021. 10.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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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정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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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국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기업의 해외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적극 돕는다.

무역협회는 전날인 2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국내 소비재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전은 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해외직판 플랫폼인 ‘케이몰24’에 입점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25개사의 우수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중국 진출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및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협업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맡은 왕홍 ‘쵠푸라다더미펑’(穿普拉的密封)은 중국 타오바오 라이브 플랫폼 내 19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타오바오 라이브 왕홍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린 인플루언서다.

무역협회는 특별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 5일 전부터 타오바오 라이브앱과 왕홍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방송 이후에도 타오바오에 7일간 영상이 노출될 예정이다. 또 방송 영상은 특별전 참가기업들이 제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추후 케이몰24 SNS 채널을 통한 광고 및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라이브커머스가 기업과 소비자 간 관계를 유지하는 대안이자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정착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지역별 특화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라이브커머스 접근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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