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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로봇·사물인터넷 결합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남동발전, 로봇·사물인터넷 결합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1. 10.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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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그룹사 최초...자재관리 효율성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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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의 로봇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을 분당발전본부에 시범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발전설비 예비품 관리에 대한 인적·물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자재창고 선반에 보관하는 자재를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자동화시스템 내부 선반에 적재하고 이송하도록 해 자재보관 면적의 공간활용도를 약 2배 이상 증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재 반입과 반출의 물리적 이동을 최소화해 자재관리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

무엇보다 무선인식(RFID) 센서와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화면 조작만으로도 전체 자재의 품목·위치·수량 파악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 남동발전측 설명이다.

한영언 한국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이번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인력과 창고 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자재관리 효율성을 높인 성공적 사례”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사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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