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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공장 어디로…애리조나 부지 경매 연기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공장 어디로…애리조나 부지 경매 연기

기사승인 2021. 10.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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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자 부재로 인해 오는 12월 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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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제공=삼성전자
미국 내 삼성전자의 새로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 후보지로 거론된 애리조나주 부지 경매가 입찰자 부재로 또 연기됐다.

22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토지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굿이어와 퀸크리크 소재 필지 2곳의 경매를 오는 12월 1일로 연기했다. 해당 부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테일러시와 함께 삼성전자의 미국 신규 파운드리 공장 후보지로 꼽혔던 곳이다.

앞서 애리조나주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파운드리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2개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고 대외 무역 지구로 지정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애리조나주 부지가 지난 4월부터 세 번의 유찰에 이어 또다시 경매가 연기돼 삼성전자의 투자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신규 파운드리 공장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최종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공장 부지 발표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가 꼽힌다. 기존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과 인접한 데다 테일러시의회가 삼성전자에 세제 혜택과 용수 지원을 포함한 지원 결의안을 지난 14일(현지시간) 최종 의결했다.

지원 결의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용할 토지에 처음 10년간 재산세의 92.5%, 이후 10년간 90%, 그 후 10년간은 85%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는다. 또 반도체 공장 용수·폐수 시설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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