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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임 뺀’ 유동규 기소에 “무리한 끼워넣기 방증”

민주당, ‘배임 뺀’ 유동규 기소에 “무리한 끼워넣기 방증”

기사승인 2021. 10.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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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도 비판
김병욱 민주당 화천대유 TF 단장1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 /이병화 기자photolbh@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 혐의를 뺀 채 기소한 데 대해 “무리한 배임 끼워넣기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대장동 개발 사업의 큰 틀을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배임 혐의가 공소장에는 빠진 것은 검찰이 처음부터 특정인을 엮어 넣기 위해 무리하게 배임 혐의를 끼워 넣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검찰이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와 연관된 돈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 것을 요구한다”며 “곽상도 의원 아들, 박영수 특검 인척, 50억 클럽은 물론이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이던 윤석열 후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수사력을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또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맹탕 국감을 만회하겠다는 수작이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설계한대로 검찰이 따라주지 않자 실력행사에 들어간 것이냐”며 “공작이 난무한 쪽은 국민의힘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변인은 “검찰이 유동규씨를 기소하며 뇌물죄를 적용한 것은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 있는 ‘법피아’, ‘정피아’, 그리고 언론계의 추악한 비리종합세트라는 사실을 반증한다”며 “국민의힘 화천대유 토건비리 게이트의 범인이 누구인지는 쉽게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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