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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 2만2000명대 역대 최저…22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8월 출생아 수 2만2000명대 역대 최저…22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기사승인 2021. 10.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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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별 출생 추이
전국 월별 출생 추이./제공 = 통계청
8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로 집계되며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인구 자연감소도 2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1년 전보다 0.5%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이에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9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를 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부산, 대구 등 8개 시도는 증가했으나 서울, 인천 등 9개 시도는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5.1명으로 나타났다.

조출생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9.4명으로 조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 5.7명, 광주·울산·충북 5.5명이 뒤를 이었다. 조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4.0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사망자 수는 2만5821명으로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한 시도는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였으며 인천, 광주 등 5개 시도는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9명이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제외한 8월의 인구 자연증가분은 -3530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22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세종, 광주, 울산, 경기 등 4개 시도는 자연증가하고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혼인 건수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4720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1% 줄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알 수 있는 조혼인율은 3.4건이었다.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곳은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였으나 감소한 곳은 서울, 대구 등 9개 시도였다.

같은 달 이혼 건수는 837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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