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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한국관 키워드는 ‘스마트 라이프’…코트라, CES 프리뷰 행사 성료

CES 2022 한국관 키워드는 ‘스마트 라이프’…코트라, CES 프리뷰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21. 10.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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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 성황리에 운영 마쳐
국내기업 14개사 참가…맞춤형 사전 마케팅전략 수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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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우리 기업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전자전2021(KES 2021)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S)와 공동으로 운영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중 14개사가 참가했다. 품목별로는 △5G 5개사 △ 스마트홈 5개사 △증강현실(AR)·게임 3개사 △전기바이크 1개사가 참가해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은 혁신제품·신기술제품 중심의 전시관으로 바이어들은 전시품 완성도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중점을 둔다. 일반 상담보다 투자 상담과 기술제휴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CES 2022 전시회의 참가 사전단계에서 국내 산업계 및 소비자 반응을 점검해 참가기업이 더 구체적이고 정교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 AR △거울 속의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며 자세를 교정받는 스마트 미러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과 같은 공간 입체영상을 보는 모바일 공간 영상 저장장치 △손에 착용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롯데하이마트의 정보기술(IT)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참가기업 간 상담회도 개최됐다. 코트라와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8월 글로벌 대형 전시회의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혁신기업들의 효율적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내년 CE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며 “국내 기업의 혁신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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