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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은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개도국에 투자·지원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UNFCCC로부터 인정받아 선진 산업국인 의무 감축국에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남동발전은 굴푸르 수력사업을 통해 해외 탄소배출권(CER)을 연간 24만톤, 총 사업기간인 21년 동안 504만톤을 확보할 수 있게됐고 특수목적법인(SPC) 배당수익 외에 연간 약 45억원의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016년 1월 UNFCCC에 사업추진 사전의향서 등록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승인과 타당성평가 검증 등 국제 CDM 운영기구(DOE)의 절차를 거쳐 성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남동발전은 파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215㎿급 ‘아스리트-케담(Asrit-Kedam)’, 238㎿급 ‘칼람-아스리트(Kalam-Asrit)’, 216㎿급 ‘네팔 UT-1’ 등 후속 해외 수력발전 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CDM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해외 배출권 확보를 시작으로 향후 연간 150만톤, 총 사업기간으로는 약 3145만톤에 이르는 추가 배출권을 확보해 탄소중립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