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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양병원·시설 추가접종 속도 낸다…군 의료인력 60명 투입

정부, 요양병원·시설 추가접종 속도 낸다…군 의료인력 60명 투입

기사승인 2021. 11. 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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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1곳에는 공중보건의사 50명 파견
정례브리핑하는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YONHAP NO-3972>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군의관과 간호사 등 군 의료인력 60명을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입소자에 투입할 군 의료인력 60명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요양병원·시설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 46만6648명 가운데 61.3%인 28만5909명이 접종을 마쳤다. 지원된 군 의료인력은 추가접종률이 낮은 서울, 경기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요양병원에는 의료진이 있어 백신이 공급되면 바로 맞을 수 있지만, 요양시설은 사실상 접종 인력이 없다”며 “시군구에서 방문접종팀을 꾸리거나 촉탁의를 가게 하는 것처럼 국방부에서도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지원을 요청한 21개 병원에 공중보건의사 5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인력은 공중보건의사 중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자격이 있는 50명으로, 파견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다.

당국은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을 고려해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2000개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을 추가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 800병상과 인천 96병상 등 대기 상태에 있던 병상을 즉시 개소하기로 했다. 서울도 650병상을 추가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중이다.

또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거점 생활치료센터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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