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공단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 36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내 곁에 국민연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내역과 예상연금액 조회, 연금 청구, 수급자 계좌 변경 등 총 89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앱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 편의기능을 개선해왔고, 올 한해에만 17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국민편의를 위해 ‘정부24’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한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인증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확대했다.
김청태 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단기간에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360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 36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모바일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모바일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