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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거주자 해외 카드 사용실적, 전분기 대비 15% 감소

3분기 국내 거주자 해외 카드 사용실적, 전분기 대비 15% 감소

기사승인 2021. 11.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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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를 막기 위한 감시 강화 등으로 올해 3분기중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 카드 거래 금액이 전 분기보다 1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28억760만달러(한화 약 3조4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출국자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2.7%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33억7300만 달러)보다는 4억9700만달러가 줄었다. 카드사의 해외 ATM 인출 한도 관리를 강화하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여파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금융사들은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가상자산 가격이 높아지면서 차익거래를 위한 카드결제가 빈번했지만, 관리를 강화하면서 이런 행태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카드 종류별로 사용액을 보면, 신용카드(20억4600만 달러)만 전 분기 대비 0.5% 늘었고, ATM 등을 통해 잔액을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8억600만 달러), 직불카드(2400만 달러)는 각각 38.1%, 3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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