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연수원 활용 직무연수와 직무전환 교육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서 학위취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출신 신진·고경력 연구인력을 채용·파견 등의 방식으로 지원한다. 연구인력 연간 인건비의 50% 내외 지원한다. 다양한 내일채움공제 상품을 운영해 청년, 핵심인력 등 중소기업 재직자의 목돈마련지원과 장기 재직을 유도한다. 청년인력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5년 3000만원, 핵심인력은 내일채움공제 5년 2000만원 이상 등이다.
사업전환과 노동전환을 일괄 지원하는 구조혁신지원센터를 내년에 신설하고 사업 전환법 개정추진, 자금 융자(30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적극적 사업전환을 위해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미래차 인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 한국자동차연구원)’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체를 중심으로 앞으로 인력수요 전망, 현장 의견수렴, 직무표준 설계 등 민관·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전환에 따른 성장분야는 융합인재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고용 리스크 분야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공정한 산업전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 등 관계부처는 미래차로의 산업전환에 따른 인력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인력사업 설명회를 2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