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현역용사 전용 나라사랑pay 출시 | 0 |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평화지역 5개군 군장병 우대업소에서 한 병사가 나라사랑페이로 이용 금액을 결제하고 있다./제공=군인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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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지역 현역 병사가 이용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모바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군인공제회C&C(사장 이광수)는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량)과 함께 강원도 평화지역 5개 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현역병사 전용 간편결제서비스인 ‘나라사랑페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역 병사가 ‘나라사랑페이’를 이용해 이들 5개 군에서 지정한 식당, 카페, 숙박시설, 미용실, PC방 등 약 700여개의 군장병 우대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1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결제금액의 최대 30% 상당을 모바일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군장병 우대업소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포털에 나라사랑페이 결제서비스를 통해 평화지역 군 장병 우대업소 환급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에프다이어리, 야나두, 스마트콘 등을 입점하여 현역용사를 위한 복지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 복무하거나 체류 중인 현역 병사는 스마트폰에 ‘나라사랑포털(청년DREAM 국군드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해당 우대업소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다음날 결제금액의 최대 3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한 현역 병사는 “나라사랑페이를 실제 이용해보니 결제부터 포인트로 할인까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어, 휴가나 외출을 나오면 우대업소를 주로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천군에서 군장병 우대 식당을 운영하는 엄옥녀 씨는 “나라사랑페이는 업소뿐만 아니라 군 장병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나라사랑페이가 현역용사의 편리성과 군장병 우대업소의 매출증대, 정산 등의 행정업무 간소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업소에서 나라사랑페이를 도입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평화지역 경기활성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