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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화시스템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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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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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협력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화빌딩에서 열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시스템
동반성장위원회는 22일 한화시스템, 협력 중소기업과 서울 중구에 있는 한화빌딩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549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생산성 혁신 지원, 협력사 역량개발 교육, 대금지급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우수 협력사 포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선 한화시스템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와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 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한화시스템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한화시스템은 방산·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의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부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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