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에 정인영·이혜민·이근주…2월 17일 선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제 4대 회장에 출마한 후보 3명을 확정 공고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일까지 접수된 회장 후보 신청자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이사회)의 후보적격심사를 거쳐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를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19일부터 회장 선출에 대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협회는 다음달 17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통해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사에 투표권이 있으며, 투표권이 있는 정회원의 총 의결권 중 50%는 1사 1표, 나머지 50%는 회비 납부 금액에 비례해 산정된다.

현재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