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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반려견 목줄 학대’ 80대 검찰 송치…‘다롱이’, 새주인 만나다

‘은평구 반려견 목줄 학대’ 80대 검찰 송치…‘다롱이’, 새주인 만나다

기사승인 2022. 01.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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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0대 부부에 입양…다롱이에서 봄이로 이름도 바꿔
다롱이
반려견 학대 장면을 담은 영상/사진= 온라인 영상 캡처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공분을 샀던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달 9일 은평구 한 골목길에서 1살짜리 몰티즈 반려견 일명 ‘다롱이’를 목줄에 매달리게 해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82)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학대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자 동물권단체 ‘케어’는 10일 A씨를 찾아 반려견을 보호 조처한 뒤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후 케어는 반려견의 입양 신청을 받았고, 일주일 사이 신청 90여 건이 답지했다. 케어는 전날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사는 30대 부부에게 강아지를 입양 보냈다.

강아지는 이름을 ‘다롱이’에서 ‘봄이’로 바꾸고 새 가족과 지내게 됐다.

케어 관계자는 “부부가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거주해 강아지가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다른 강아지 한 마리를 이미 키우고 있어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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