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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콘진원·구글플레이와 ‘글로벌 웹툰 게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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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2. 02.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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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네이버웹툰 사옥에서 (왼쪽부터)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툰 IP 기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판교 네이버웹툰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과 각 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유망한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참가 개발사는 오는 3월부터 모집하며,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 5 곳을 선정한다. 네이버웹툰은 8종의 웹툰 IP 계약금 면제 혜택 및 국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과 관리 및 사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게임 정식 런칭은 2023년 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네이버웹툰 IP는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 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 등 총 8개 작품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웹툰과 게임 산업이 상생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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