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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정의당 선대본부 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존에는 하루에 유세 현장을 많이 찾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예전보다 촘촘하게 최대한 많은 곳을 공략하고 마지막에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변인은 “특히 청년이나 여성 표심잡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심 후보에게 던지는 한 표가 사표가 아닌 무상급식이나 변화를 만들어온 한 표였다고 설득하고 마지막까지 표 결집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남은 유세 기간 진보정당이 지난 20년간 실제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설명하며 유권자들을 설득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그동안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의료·무상교육·무상급식, 노령연금, 아동수당, 중대재해처벌법 등 진보적인 공약을 제시했으며 해당 정책들은 거대 양당이 받아들이며 현실화됐다는 것이다.
심 후보는 이날 양강 후보의 정치공학적 태도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이제서야 양당 후보 공히 통합정부를 외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의 선거 막바지 구호에 ‘통합’은 35년 단골메뉴고 35년 동안 ‘반목’했다. 우리 국민들께서 얼마나 더 속아주셔야 하냐”고 꼬집었다. 이어 “저와 정의당이 실질적 정치개혁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때는 서로서로 위성정당 만들어서 촛불을 배신하고 기득권을 챙기던 양당이 이제는 달콤한 구호만 가져다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며 “기만의 정치를 단호히 심판하고 원칙을 지켜온 사람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어주셔야 진짜 정치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진정한 통합정부,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낼 회심의 카드로 저 심상정을 써달라”며 “기득권에 줄 서지 않고, 권력에 기대지 않고, 오직 국민이 부여해준 힘에만 의지해서 여기까지 온 심상정을 국민에 의한 정치재편의 가장 확실한 도구로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