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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퍼플박스, 30살된 나무 1000그루 보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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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4. 05. 09:43

출시 8개월만에 종이박스 445만개 감소
여의도 면적 1.16배, 축구장 473개 크기
컬리
마켓컬리 ‘퍼플박스’ 사용으로 얻은 친환경 효과./제공=컬리
마켓컬리는 지난 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가 출시 8개월만에 30살된 나무 1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컬리의 재사용 포장재 사용으로 종이박스 사용량은 445만 개가 절감됐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1.16배 수치이자 축구장 473개 크기에 달한다.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의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 해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5.6%, 드라이아이스 사용량은 3.1% 감소했다.

컬리는 개인 보냉 박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개인 보유 박스가 실제 보냉이 가능한 포장재인지 인증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와 함께 종이박스 회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회수한 종이박스의 재활용 수익금은 친환경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컬리는 해당 기금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4개 초등학교 140학급에 1730개의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제공하고 교실 숲 조성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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