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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현 KB손보 RFC Hong대리점 대표 “고객은 나를 신뢰…책임감이 곧 원동력”

홍주현 KB손보 RFC Hong대리점 대표 “고객은 나를 신뢰…책임감이 곧 원동력”

기사승인 2022. 04.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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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여명 고객 관리하는 대한민국 1% 컨설턴트
고객에 대한 책임감으로 똘똘 'RFC'로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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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현 KB손해보험 RFC Hong대리점 대표
올해 12년 차 RFC(Risk & Financial Consultant) 홍주현 KB손해보험 RFC사업부 Hong(홍) 대리점 대표는 2300여 명의 고객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상위 1% 종합금융컨설턴트다. 홍 대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넘게 RFC사업부 컨설턴트 중 연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고객에 대한 책임감’이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고객들은 담당자인 나를 신뢰한다. 고객은 사고가 났을 때 외부 사람들과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나에게 보험을 드시기 때문”이라며 “내 작은 응대가 고객과 고객 가정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RFC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홍 대표는 2011년 3월, 27살의 대졸 컨설턴트로 KB손해보험 RFC에 입사했다. 영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막연한 이야기를 믿었다. 그 중에 가장 힘든 것이 보험업이라고 해, 이 업계에 뛰어들었다. 홍 대표를 보험 영업으로 이끌었던 것은 그의 ‘열정’이었다. 열정만 있으면 힘든 보험 영업에서도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입사 초기, 사회초년생인 홍 대표에게 보험영업은 막막하기만 했다. 보험 영업이 형체가 없는 무형의 상품을 파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 보험에 대한 나쁜 인식과 주변인들의 편견에도 맞서야 했다. 하지만 막막함과 편견은 오히려 홍 대표를 업계에서 버티게한 힘이 됐다. 홍 대표는 “저보다 상황이 좋지 않고 힘든데 역동적으로 삶을 사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냈다. 입사 초기 영화 ‘말아톤’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내게 도움을 주면 꼭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지키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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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입사 5년 만인 2016년 보험설계사로 KB손해보험 골드멤버에 선정되며 억대 연봉자로 올라섰다. 이듬해인 2017년엔 보험사업자 등록 후 대리점 대표로서 골드멤버를 놓친 적 없다. 그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과 고객간의 ‘가교’ 역할을 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고객들에게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듣길 원했다. 그리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거나, 관련 업계 지인들을 소개해 고객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왔다. 홍 대표는 “다양한 직종에 계시는 고객들이 자동차 사고가 나면 수리할 수 있는 공업사를 연결해주고, 법률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은 변호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며 “보험과 관련된 일에 그치지 않고 살면서 고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가교’ 역할을 해주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노력이 바탕이 돼 홍 대표의 사무실에는 입사 이후 받은 상들로 빼곡하다. 손해보험협회의 ‘우수인증대리점’ 인증을 8년 째 이어오고 있고, 2019년에는 손해보험협회가 인증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최연소 선정됐다. 2020년 4월에는 KB손보 운전자보험 판매 전사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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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업계에서는 홍 대표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 보험 영업계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남아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저는 ‘말의 힘’을 믿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선포하고 주위에 알려, 제 말이 거짓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는 제 대리점을 보험, 캐피탈, 증권, 카드 등 KB금융그룹 내 상품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금융센터로 키워 제 고객님들이 KB금융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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