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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배송 자회사 ‘넥스트마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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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4. 18. 14:28

컬리 넥스트마일 로고
컬리 넥스트마일./제공=컬리
컬리는 배송 솔루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Kurly Nextmile)로 바꾸고 물류사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마일은 현재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의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컬리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온설비를 갖춘 배송거점(TC)은 타 새벽배송업체 평균 대비 약 3.5배 많다. 컬리 외 다른 회사의 배송을 대행하는 ‘3자배송(3PL) 사업’도 진행 중이다.

컬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재 40여개인 3자 배송 고객사 수를 올해 안에 3배 이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배송기획, 운영개선, 3PL 영업 등 각 분야에서 세 자릿수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송승환 컬리 넥스트마일 대표는 “새벽배송의 첨단 인프라가 관련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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