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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 어린이 시설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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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4. 22. 16:33

"전국적으로 사례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할 것"
유은혜 부총리, 울산 큰나무놀이터 방문<YONHAP NO-5693>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해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유은혜<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울산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해 “울산의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폐교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터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 놀이터터를 찾아 실내·외 시설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큰나무놀이터는 폐교된 길천초등학교가 어린이 체험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한 곳이다. 사계절을 반영해 △안녕 봄실 △하얀모래 여름실 △큰나무 가을실 △다보다복 겨울실로 실내 놀이터를 구성했고, 실외 놀이터는 큰 나무 아래에서 휴식과 놀이를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유 부총리는 “놀이터 시설 하나하나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저희가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유 부총리에게 폐교를 활용한 교육시설 건립 시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유연한 적용 등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큰나무놀이터에 이어 폐교된 궁근정초등학교를 활용해 지난 2020년 11월 개관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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