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부총리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 놀이터터를 찾아 실내·외 시설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큰나무놀이터는 폐교된 길천초등학교가 어린이 체험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한 곳이다. 사계절을 반영해 △안녕 봄실 △하얀모래 여름실 △큰나무 가을실 △다보다복 겨울실로 실내 놀이터를 구성했고, 실외 놀이터는 큰 나무 아래에서 휴식과 놀이를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유 부총리는 “놀이터 시설 하나하나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저희가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유 부총리에게 폐교를 활용한 교육시설 건립 시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유연한 적용 등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큰나무놀이터에 이어 폐교된 궁근정초등학교를 활용해 지난 2020년 11월 개관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