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스코홀딩스, 신사업·IR 담당 임원 외부에서 영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504010002668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5. 04. 15:45

무제(1)
박영주 포스코홀딩스 신사업담당 상무,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팀장 상무(왼쪽부터)/제공=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래 신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고,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사업기획 담당임원을 영입했다. 또한 회사의 미래 성장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IR팀장을 영입했다.

내달 초 경영전략팀 신사업기획 담당임원으로 영입하는 박영주 상무는 포스코그룹의 전략방향에 따른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검토하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 등을 수립한다. NH투자증권, KB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홍콩상장사인 ‘Cowell e-Holdings’ 신사업추진 상무를 거쳐 SK디스커버리 IR실장을 역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또한 지난 2일 부로 재무팀 산하의 IR부서를 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IR팀장에 한영아 상무를 영입했다. 한영아 상무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전무로서 아시아 태평양 소비재 산업 분석을 총괄한바 있다. 이후 SPC삼립에서 경영전략총괄 부사장으로 기획/재무/신사업/인사를 담당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첫 여성임원으로 애널리스트의 전문성과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과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이차전지소재, 수소,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인재 영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