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 ‘2022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 초청연자로 나서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 ‘2022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 초청연자로 나서

기사승인 2022. 05. 11. 14: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
국내 최초·유일 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은 김경희<사진>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4월27~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2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에서 좌장과 초청 연자를 맡아 앞으로 변경될 심장 이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심장·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20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학술 프로그램 위원으로 선정된 이래로 꾸준히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2023년 국제심폐이식학회 프로그램에서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은 “인천세종병원과 국내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학회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진료를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최신 의술에 대한 지견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심부전과 심장이식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6년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 초록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심부전·심장이식과 관련한 역학·진단·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왔다. 또 심장 이식 가이드라인 정립 위원, 국제심폐이식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위촉됐고 세종병원과 협력하고 있는 미 드렉셀 대학과 펜 스테이트 병원에서 초청강연 하는 등 국제적으로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