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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분기 매출 5230억…전년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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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5. 12. 16:38

12일 공시
영업이익 3119억원·당기순이익 2452억원 기록
사진자료_크래프톤 CI
크래프톤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230억원·영업이익 3119억원·당기순이익 24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626%로 대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6.4% 늘었다.

올 1분기는 배틀그라운드 IP가 플랫폼 별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인 분기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1월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장기 이탈 사용자의 상당 수가 복귀하며 평균 월간 사용자수(MAU) 트래픽은 직전 분기 대비 세 배 가까이 확대됐다. 유료 구매자수도 2배 이상 상승하며 분기 매출 확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PC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으며, 콘솔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해 모든 플랫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분야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95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 콜라보레이션 및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유저의 관심과 충성도가 계속해서 높아져 매출이 확대됐다.

2022년 1분기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은 전체 매출 중 95%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 시장의 IT 및 미디어 생태계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현지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점유율과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연내 프로젝트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곧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내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조직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게임을 개발하고 스팀 플랫폼에서 퍼블릭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웹 3.0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네이버제트와 조인트 벤처 법인을 설립 중이다. NFT 연구에 매진해온 인력과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조직이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샌드박스 에디팅 툴도 디자인 중이다. 2023년 1분기 알파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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