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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수도권 빗방울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수도권 빗방울

기사승인 2022. 05.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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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돌풍 동반한 소나기 예상…기상청 "농작물, 시설 관리 유의"
뜨거운 날씨, 짧아진 소매
17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
내일(18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비소식이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발생하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18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충남북부에도 오전과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내륙은 5~20㎜,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0.1㎜미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18일 오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는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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