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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중등 대상 ‘미래 자동차 학교’ 참가자 모집

현대차, 초·중등 대상 ‘미래 자동차 학교’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2. 05.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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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도움
미래 모빌리티 체험학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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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대차의 미래 자동차 학교는 지난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전국 1500개 초·중학교, 약 6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와 미래 모빌리티에 관련된 체계적인 체험학습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올해는 신규 컨텐츠로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며,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 및 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과정에서 별도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 구성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프로그램이 있으며 체험학습 방식으로 구성됐다.

중학생을 대상 정규 프로그램은 △모빌리티와 가치 있는 시간 △클린 모빌리티가 여는 에너지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로봇 : 상상 그 이상, 모빌리티의 새로운 도전 △모빌리티 : 우리 모두 함께, 세상에 이로운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 미래 모빌리티 타고 세상 속으로 GO! 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 수업을 통해 현대차에 대한 친밀함과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세대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했다. 2019년에는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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