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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B 부문 조직 개편…Tax센터·모바일개발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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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2. 05. 24. 10:36

NH투자증권 파크원
▲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사옥 전경.
NH투자증권이 IB(기업금융) 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세무 및 모바일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IB1사업부 내에 Industry3본부를 신설했다. 해당 본부엔 중소기업 대상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니즈 확대 및 리츠, PEF(사모펀드)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

또한 WM(자산관리)사업부 직속으로 Tax센터를 신설했다.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한다.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IT본부 산하엔 모바일개발부를 새로 꾸렸다.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니즈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실시했다.

<신규 선임>

◇상무
▲Industry3본부장 배광수

◇부장
▲SME부 왕태식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모바일개발부 박근범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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