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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리오프닝 수혜주…실적 가시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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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6. 03. 07:54

KB증권은 3일 LG이노텍에 대해 리오프닝(경기재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에 아이폰 신제품 효과로 뚜렷한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어 매크로 불확실성 속의 대안 투자처로 판단된다”며 “카메라 모듈 사업이 아이폰에서 자율주행차로 확장되면서 카메라 사업 확대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 사업의 흑자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리오프닝과 여행 계획을 앞두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높은 사양의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으로의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멕시코 전장부품 공장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미 전기차 업체 및 자율주행차 업체들이 LG이노텍의 전장용 카메라 사업에 높은 관심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신규 수주가 연 평균 3조원 증가했으며 현재 수주 잔고는 10조원을 확보하고 있어 올 하반기 6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특히 LG이노텍은 자율주행의 눈인 카메라(Camera),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을 글로벌 자동차 25개 업체로 공급하고 있고, 자율주행차와 사물 간 5세대 통신 기술인 자동차-사물간 통신환경(V2X·Vehicle to Everything) 시스템 기술도 보유해 카메라의 광학기술과 5G 통신 시스템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유일한 전장부품 업체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로벌 스마트 폰 수요 감소에도 아이폰 고가 모델인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는 출시 9개월이 지났음에도 이례적인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리오프닝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아이폰 고가 모델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하락에 둔감하고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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