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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약 60억원에 머물던 월 평균 주문금액은 올 들어 약 1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 속도가 가팔랐다. 이로 인해 올 5월 주문금액과 시청자 수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두배 규모로 확대됐다.
충성 고객과 애청자 규모를 가늠하는 잣대인 방송 알림 신청 건수도 15만명에 달한다.
CJ온스타일 측은 27년 넘게 쌓아온 영상 기반 쇼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제작 노하우가 성공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이 고유 IP(지적재산권)로 육성 중인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느 생활’은 론칭 3개월 만에 총 시청 100만건과 총 주문금액 50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은 이를 발판으로 자사 고유의 콘텐츠 커머스 IP를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방의 특장점인 쌍방향 고객 소통이 강화된 기획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다. ‘엣지쇼’는 1년도 안돼 주문금액이 100억원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엣지쇼’에 이어 패션 전문 기획 프로그램 ‘셀렙샵9’을 최근 론칭했으며, ‘브티나는 생활’의 성공을 이어 나갈 신규 콘텐츠 커머스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CJ온스타일은 책임감 있는 판매, 신뢰도 높은 방송을 추구하며 고객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운영 전략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유통 채널로 인정받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