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지방중기청, 서울형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1701000950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6. 20. 06:00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2022년 서울형 수출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돼온 서울형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해 기업을 모집했으며 2019년 9개사, 2020년 16개사, 2021년 17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기업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케이(K) 뷰티 제품 등을 수출하는 메이코더스는 해외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바우처를 활용해 내수기업에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모집대상은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이력이 없고 전년도 기준 수출액이 0~10만 달러미만인 기업을 공통조건으로 했으며, 추가로 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등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영위 기업이나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피해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으며 공인된 수행기관을 통해 디자인 개발·해외시장조사·온라인 홍보 등 7300개의 서비스를 기업 필요에 맞게 수출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지능 형ICT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전자상거래 영위기업 등 수출 가능성이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을 활용해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물류비나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경영난 또한 우리 기업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