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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현행 전당대회룰, 계파정치 과대 대표”

박용진 “현행 전당대회룰, 계파정치 과대 대표”

기사승인 2022. 06.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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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페이스북 메시지
'당직은 당원에게' 이재명에 "혁신 거부하는 낡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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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10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현행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계파정치가 과대하게 대표돼 민심과 괴리된 지도부가 선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누구든 당심의 지지와 민심이 함께 반영된 전대에서 당선돼야 국민과 민주당의 지도자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전당대회 투표 합산방식은 ‘대의원 45%·권리당원 40%·일반 국민 여론조사 10%·일반 당원 여론조사 5%’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은 당심과 민심을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의 룰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박 의원은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라고 발언한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도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낡은 인식이고 낡은 주장”이라며 “정당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는 더 많이 반영돼야 하고, 더 개방적인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 지도부 구성에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혁신 요구를 외면한 것이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룰 변경을 촉구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친이재명계 측은 이 의원의 주요 지지 기반을 대선 전후로 유입된 권리당원·일반당원으로 보고있다.

박 의원은 ‘민주국가에서 정당은 특정세력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는 이 의원의 3년 전 SNS 글을 소개하며 “이 고문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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