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도 첫 항공편 탑승객 맞이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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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이날 오전 8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55분(현지시간)에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2년 만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첫 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는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축하하는 워터 살루트(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축하 세레머니)를 비롯해 에어서울의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한 성대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 전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 요청이 많았다”며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6월 24일부터 주 4회(월, 목, 금, 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