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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재무장관 방한 때 공급망 구축, 러시아 제재 논의”

“옐런 미 재무장관 방한 때 공급망 구축, 러시아 제재 논의”

기사승인 2022. 07. 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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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옐런 장관 방한 때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
"러 제재 방안...고유가 식량위기 대응 방안 조율"
제재 총괄 미 차관, 방한, 자금세탁 테러자금 조달 방지 문제 논의
옐런 재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의사당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7월 19~20일 방한해 공급망 구축과 러시아 제재 강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국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브라이언 넬슨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의 한국 방문(27~29일) 결과 보도자료에서 “옐런 장관은 방한 기간 미국 및 글로벌 소비자들의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도록 더 강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어 “러시아의 명분 없는 전쟁에 추가 비용을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들과 전쟁이 초래한 고유가나 식량 위기 등의 결과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대응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 문제를 총괄하는 넬슨 차관은 방한 기간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났고, 판교 핀테크 업체를 찾아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AML/CFT) 문제를 논의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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