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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5돌 어깨 무거워…디지털 경제 선도국가 성장 동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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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7. 26. 15:43

이영 중기부 장관, 자신 SNS에 중기부 5주년 관련 소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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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자관./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2017년 7월 26일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가 탄생, 오늘 출범 5주년을 맞이했다. 출범 당시 8조5366억원이었던 예산은 올해 18조8412억원으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정책 분야도 비약적으로 확대돼 중소기업 정책을 평가·조정하고 창업·벤처 활성화와 연구개발(R&D)을 세분화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제조혁신의 지평을 확대하는 등 업무 스펙트럼도 다양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팬데믹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재기 지원, 지역 상권 육성,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5주년에 대한 기쁨보다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주도의 국가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야 할 장관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언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라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중기부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변혁의 시대를 견인해 디지털 경제 선도국가로 나아갈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며 "중기부가 중심에 서서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대기업과 중소·벤처·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과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범 5주년인 오늘 5년 뒤의 중기부를 생각한다. 하나로 강력하게 중기부의 다음 5년을 기대해 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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