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39만44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0만7533명이다. 또한 10일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헌트'의 주인공인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이 100만 관객 돌파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네 사람은 '1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 짓는 등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영화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특히 연예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정재와 정우성이 1999년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만에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았다.
'헌트'에 이어 '한산: 용의 출연'이 같은날 26만239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54만3066명을 기록했다. 3위 '비상상언' 7만423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는 180만1134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