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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LH) 지난 4월 조합 임시총회 의결로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이달 3일 조합과 LH는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항 명문화와 함께 공공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나선다. 공공재건축은 공공이 참여해 일정 규모 이상 주택을 공급할 경우 용도지역 상향, 인허가 절차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기간 단축이라는 장점이 있다.
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하며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이다.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다.
하지만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빠르게 진행됐다. 공공재건축 인센티브에 따른 사업성 향상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부담이 줄고 LH와 조합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로로 분절된 두 개의 단지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이 수립됐기 때문이다.
중곡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당초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기존 주거면적 대비 확대된 평형을 반영해 약 330가구 규모로 변경 중이다.
LH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이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통해 올해 시공사 선정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셀 중곡아파트 조합장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LH가 조합의 일원처럼 적극 업무를 진행해 사업추진 동력과 전폭적인 주민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주헌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가 추진 중인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사업은 약 520가구 규모로 연내 사전기획 절차를 완료하고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 중이다.








![[관련사진] 중곡 현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8m/23d/20220823010022430001344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