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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안 쓴다…“실내는 유지”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안 쓴다…“실내는 유지”

기사승인 2022. 09.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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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전면 해제 결정
독감·재유행 가능성 등 우려해 당분간 실내는 그대로
한덕수 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YONHAP NO-2246>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완전히 벗을 수 있다. 50인 이상 모이는 행사나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 총리에 따르면 최근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약 97%가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총리는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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