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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뉴욕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에 51억 이상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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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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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1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 등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 행사에 51억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 사업예산 45억8000만원, 한국벤처투자 자체 예산 5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중기부는 9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한인 유니콘·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미국 벤처캐피털, 한국 스타트업과 '케이 스타트업(K-Startup)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한정된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9월 8일 케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마련했으며 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이날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성공한 한인 유니콘·스타트업과 간담회를 통해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9월 20,21일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와 미국 뉴욕 피어(Pier) 17에서 '한·미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대기업, 미국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한·미 스타트업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의 공동 전시관이 구성되고 메인 행사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직전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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