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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김승겸 합참의장 “미사일 낙탄 적시에 설명 못해 매우 송구”

[2022 국감] 김승겸 합참의장 “미사일 낙탄 적시에 설명 못해 매우 송구”

기사승인 2022. 10. 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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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출석한 김승겸 합참의장<YONHAP NO-2201>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제공=국회사진기자단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6일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 과정에서 미사일이 낙탄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김 의장은 6일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 국정감사에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 과정에서 미사일이 낙탄하고 적시에 주민·언론에 설명을 못한 부분에 사과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군은 이달 4일 심야부터 이튿날 이른 새벽까지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을 했다. 대응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현무-2C 미사일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으로 민가에서 700m 떨어진 지점에 낙탄했다.

낙탄 후 발생한 화염과 굉음으로 놀란 주민의 문의가 쇄도했으나 군은 훈련 사실을 엠바고(보도유예)로 묶은 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밤새 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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