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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보 ‘맥시던트’로 美 ‘빌보드 200’ 정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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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10. 17. 10:51

스트레이 키즈 MAXIDENT 단체 이미지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진입하며 빌보드와 K팝 '최초' 기록을 썼다.

빌보드가 현지시간 기준 1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 기록이며, 지난 3월 18일 발표한 전작 '오디너리(ODDINARY)'가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최정상에 오른 바 있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고 이후 앨범까지 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한 건 최초 성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틴 보그와 NME 등 해외 언론은 "신보 '맥시던트'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리스너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앨범이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는 심지가 느껴진다. 실시간으로 황홀한 성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인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어떠한 한계도 없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 앨범은 10월 6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섰고 13일 오후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18만 5013장을 돌파하며 스트레이 키즈에게 '더블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겼다. 역대 K팝 음반 기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1위~3위의 방탄소년단 기록을 잇는 아티스트 기준 두 번째 순위다.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CASE 143)' 역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10월 12일 MBC M '쇼! 챔피언',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4일 KBS2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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