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경희사이버대, ‘동대문 오랑’ 서울청년센터와 협약 체결

양 기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 지원

21일 김학준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장(왼쪽에서 두 번째) 어해영 동대문 어랑 서울청년센터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동대문 오랑' 서울청년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과 어해영 동대문 오랑 서울청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연구·학술 활동 분야 교류와 보유시설에 대한 이용 및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동대문 오랑이 청량리역 인근에 있어 학생 모임이나 스터디를 위해 전국에서 서울로 오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다양한 협업으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공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와중에 경희사이버대와 접점을 마련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이 동대문 오랑을 활발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전문 영역이 조화롭게 융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청년센터는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를 토대로 청년의 사회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종합지원센터다. 2020년 9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2개 센터를 운영한다. 동대문 오랑은 지역구 주요 대학과 접근성이 좋은 청량리에 위치해 △청년 정책 컨설팅실 △회의실 △화장면접실 등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