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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 11월 22일 ‘김치의 날’ 선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 11월 22일 ‘김치의 날’ 선포

기사승인 2022. 11.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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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 COOKS
사진 =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메릴랜드주는 21일(현지시간) "호건 주지사는 이 인기 있는 한식 요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메릴랜드에서 한국 문화를 더욱 기념하고자 11월 22일을 김치의 날(KIMCHI DAY)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장려하고자 김치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전국의 주(州)들, 한국, 한국계 미국인 지역사회와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김치는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이며, 독특한 발효 과정과 맛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주는 호건 주지사 관저가 미 주지사 중 유일하게 김치냉장고를 설치한 곳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미국 최초의 한인 주지자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앞서 호건 주지사의 유튜브 채널에 연재하는 '유미 쿡스' 영상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장려하고자 김치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전국의 주(州)들, 한국, 한국계 미국인 지역사회와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메릴랜드주와 미 전역에서 활기차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대표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며 "과학, 기업, 예술, 법률 등 많은 분야에서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건 주지사는 "우리 주 정부는 한국과의 특별한 유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생산적인 무역, 새로운 결연, 메릴랜드와 한국 대학 간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유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자 노력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김치의 날은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주에서 김치의 날 결의안이 통과됐다. 민주당 캐럴린 멀로니 하원의원은 지난 7월 김치의 날을 미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을 내기도 했으며, 미 의회는 다음 달 6일 워싱턴DC 의회 도서관에서 김치의 날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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