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BBB' 등급에서 한기평 두 단계 오른 'A-'(안정적) 상향
| KakaoTalk_20221005_142413714 | 0 | 제공=H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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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HMM은 24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HMM에 대해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했고,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 완충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는 예상되지만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용등급 상향 근거를 제시했다.
HMM은 올해 1~3월 누적 매출 15조 589억원, 영업이익은 8조 6867억원, 당기순이익은 8조 670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HMM 측은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