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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부모는 중태

인천 빌라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부모는 중태

기사승인 2022. 11.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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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부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인천시 서구 한 빌라에서 쓰러져 있는 10대 A군 형제 등 일가족 4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A군이 다니는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는데 인기척이 없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현관문을 개방해 들어갔지만 A군과 동생 B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함께 쓰러져 있었던 40대 부모는 의식불명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은 없었다"며 "생활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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