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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는 차세대 메타버스를 개발중인 칼리버스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롯데그룹이 신사업 확장을 위해 메타버스를 낙점한 이후 2021년 7월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하며 롯데그룹에 편입된 회사다.
지난 해 글로벌 IT 전시회 CES에 참가해 콘서트 등 롯데그룹의 주요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구현하는 기술 데모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참가해 차세대 메타버스 데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알파는 칼리버스가 구축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영상 콘텐츠를 공급, 운영 및 활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영상 콘텐츠 활용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상무)은 "회사의 콘텐츠 유통 영역은 기존 IP(인터넷)TV,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등을 넘어 3차원 가상현실까지 아우르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