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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5년 만에 내한 확정 “2월에 만나요”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5년 만에 내한 확정 “2월에 만나요”

기사승인 2023. 01.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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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2월 ‘2023 The Collection Asia Tour’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막심 므라비차는 이번 공연에서 쇼팽, 프란츠와 같은 정통 클래식을 들려주는 한편 영화 메인 테마곡을 비롯해 Queen, Coldplay, John Legend 같이 대중적으로 귀에 익숙한 곡들을 레퍼토리에 대거 편입시켰다. 

그는 9살에 피아노를 처음 시작했으며, 유고 내전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꾸준히 피아노 연습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후 19살에 자그레브 국제 콩쿨 우승, 25살에는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쿨, 27살에는 퐁트와즈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해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데뷔 앨범 ‘The Piano Player’를 발표하며 홍콩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클래식도 밋밋하지 않고 얼마든지 변주를 통해 다채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악기, 밴드와의 협업으로 몸소 보여주는 아티스트라 평가받는다.

한편, 2018년에 이후 5년 만에 내한공연으로 돌아온 막심 므라비차는 오는 2월 22일 서울 블루스퀘어와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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