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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마스크 완전 해제는 5월쯤...완전한 일상회복은 10~11월”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마스크 완전 해제는 5월쯤...완전한 일상회복은 10~11월”

기사승인 2023. 01.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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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성일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어느 장소에서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으로 오는 5월을 예상했다. 또 완전한 일상 회복의 시점으로는 10~11월을 꼽았다.

정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첫날인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단계 조정 시점과 관련해 "우리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때는 아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은 엔데믹(풍토병화)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의 국가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일반적인) 건강보험 체계 하에서 코로나19 진료가 이뤄지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 오는 10~11월에는 코로나19 진료가 일반 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완전한 일상 회복의)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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