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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가톨릭 미술상에 ‘김인중 신부·김혜진 작가’ 선정

천주교주교회의, 가톨릭 미술상에 ‘김인중 신부·김혜진 작가’ 선정

기사승인 2023. 01.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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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수상자 없이 특별상만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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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미술상 특별상을 받은 김인중 베드로 신부(도미니코 수도회) 작품./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6회 가톨릭 미술상 특별상에 김인중 베드로 신부(도미니코 수도회)가, 추천작품상에 김혜진 아가타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31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 가톨릭 성미술의 토착화와 활성화를 후원하는 동시에 교회 문화사적 공헌을 기리고자 1995년에 가톨릭 미술상을 제정하고,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제26회 가톨릭 미술상은 작년 8월~10월 31일까지 공모를 했고, 응모작에 대해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디자인 등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다만 이번에는 심사 기준과 취지에 적합한 본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가톨릭 미술상 시상식은 미술가의 수호자인 복자 프라 안젤리코 축일인 2월 18일 즈음에 거행하고 있다. 1996년 첫 시상식 이후 연속 횟수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최된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올해 청주교구 가톨릭미술가회 주관으로 개최될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정기 전시 일정에 맞춰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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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께로 가는 길 (성 김대건 안드레아) 62x37x87cm, 사암, 보령 오석, 경주석(기법: 석조), 2021./제공=천주교주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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