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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서울시 공무원 채용, 행정 9급 경쟁률 20.5대1

올해 첫 서울시 공무원 채용, 행정 9급 경쟁률 20.5대1

기사승인 2023. 03.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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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전경5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 공무원 2023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일반행정 9급 경쟁률은 20.5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13~17일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2059명 선발에 2만5851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은 585명 선발에 1만2006명이 지원해 2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162.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6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접수결과 평균 경쟁률은 전년대비(11.2대1) 1.4p 증가한 12.6대1이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만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6.9%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만1997명(46.4%), 30대 9822명(38.0%),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이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만721명(41.5%), 여자가 1만5130명(58.5%)을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5월 25일 지방자지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2일 발표되며, 8월 9~23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종수 서울인재개발원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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