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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서 봄밤 즐겨볼까...내달 5일부터 야간 관람

경복궁서 봄밤 즐겨볼까...내달 5일부터 야간 관람

기사승인 2023. 03.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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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관람 예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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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 관람에서는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 경복궁 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봄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왕실의 화려한 연회가 열렸던 경회루와 그 주변에서는 봄을 맞아 흐드러지게 핀 수양벚꽃과 연못에 비친 누각의 아름다운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서는 은은한 조명 사이로 봄꽃이 만개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다만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와 공연이 이뤄지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일주일은 야간 관람을 할 수 없다.

야간 관람은 '11번가 티켓'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4월 관람권은 이달 29일, 5월 관람권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 사람당 2매까지 살 수 있다. 외국인은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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